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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시민 크리에이터 키운다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8.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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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AI 시민 크리에이터’ 양성을 성공리에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교육부의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AI로 빚어내는 충주의 숨결, 충주愛(AI) 빠지다’ 프로젝트를 기초교육과 심화 프로젝트, 현장 활동 등 3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진행된 1단계 ‘충주愛 AI 크리에이터 실험실’에는 시민 10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텍스트·이미지·영상 생성형 AI와 데이터 활용법을 배우고 중앙탑과 탄금대, 지역 설화와 문화재 등 충주의 고유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스토리와 홍보 이미지, 숏폼 영상, 데이터 시각화 자료 등을 직접 제작했다.

 

시는 1단계에서 쌓은 AI 활용 경험을 실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단계 ‘충주愛 AI 프로젝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2단계는 20명 규모의 ‘AI·데이터 리터러시 크리에이터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충주의 관광·문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음악, 데이터 분석, AI 웹앱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으로 구성된다.

 

특히, 향후 시민 대상 교육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수업 기획과 시연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2단계 교육을 마친 뒤에는 3단계 ‘충주愛 AI 현장학교’를 통해 우수 수료자들이 생활권 학습공간 등 평생교육 현장에서 시민강사와 시민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단계 참여 대상은 1단계 ‘충주愛 AI 크리에이터 실험실’ 또는 충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한 관련 AI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이며, 오는 1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AI를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충주의 이야기를 직접 콘텐츠로 만들고, 배운 경험을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교육과 프로젝트, 현장 활동으로 이어지는 충주형 AI 평생학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단계 참여자 모집과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충주시 평생학습과 학습정책팀(☏043-850-3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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