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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6년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 실시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8.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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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6년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 실시 (2).jpg

충주시는 19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다중이용시설을 겨냥한 테러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제3105부대 제2대대, 제19전투비행단,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충주보건소,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KT,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총 9개 기관에서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입체적인 대응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충주종합운동장에 침투해 인질을 억류하고 폭발물을 설치한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적 특작부대 침투 및 인질 발생에 따른 초동 조치 ▲경찰의 현장 통제 및 군·경 합동 인질구출·특작부대 제압 ▲폭발물 폭발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추가 폭발물 탐지 및 제거 ▲전기·통신시설 응급복구와 환경조사·방역 등이 단계별로 이어졌다.

 

특히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간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인명구조부터 위험요인 제거, 피해 시설 응급복구와 현장 수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연출해 기관 간 협업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김진형 충주시부시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와 복합적인 테러 상황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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