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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친환경차 보급부터 충전 인프라까지…탄소중립 교통환경 앞당긴다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8.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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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기차 충전시설 사진(충북혁신도시).jpeg

 

충북 진천군이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며 탄소중립 교통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동시에 이용에 필수적인 충전시설을 생활권 곳곳에 확충하면서 군민들이 친환경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먼저 친환경자동차 보급은 올해 들어 눈에 띄게 확대됐다.

군은 전기자동차를 2025년 343대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589대를 보급했다.

수소자동차도 지난해 38대에 이어 올해 상반기 33대를 보급하며 친환경자동차 이용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차량 보급 확대에 맞춰 충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친환경차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2025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시설 37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를 포함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급속충전기 65기와 완속 충전기 52기 등 총 117기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했으며, 현재 주요 공공시설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전시설 확충 과정에서 국비와 민간투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한 점도 성과로 꼽힌다.

군은 별도의 군비를 투입하지 않고 충전시설을 구축해 약 4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면서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과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이처럼 친환경차 보급과 충전 기반 확충이 함께 이뤄지면서 군민들의 친환경차 이용 여건도 한층 개선되고 있다.

생활권 가까이에서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줄이고,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친환경차 구매를 망설였던 군민들의 이용 장벽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를 보급하고 충전 기반시설을 확충해 ‘차량 보급-충전 편의-이용 확산’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교통환경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윤유경 군 환경과장은 “친환경자동차의 안정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차량 보급은 물론 편리한 충전 환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탄소중립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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