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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을지연습 괴산문화체육센터 테러대비 실제훈련 실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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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 자폭 테러·화재 발생 가정… 7개 기관 120여 명 및 장비 대거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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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6년 을지연습’ 3일 차인 2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드론 테러에 의한 복합재난(화재) 대응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위협이 커지고 있는 드론 공격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대형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초동 대처와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괴산군청을 비롯해 육군 제2161부대 2대대,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괴산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괴산증평지사, KT 괴산지점 등 7개 기관·단체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괴산문화체육센터 상공에 출현한 미상 드론의 자폭 테러로 대규모 화재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치뤄졌다.


상황 발생 직후 경찰의 긴급 출동 및 주민 대피·현장 통제선 구축, 군 기동타격대의 테러범 수색 및 제압이 신속히 이뤄졌다. 


이어 소방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한 옥상 피난자 구조 및 고압 방수포를 이용한 화재 진압, 보건소 응급의료소의 중증도 분류 및 환자 이송, 한전·KT의 전력·통신 복구반 긴급 투입 순으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는 연막탄, 공포탄, 소방 펌프차·사다리차, 경찰 순찰차, 구급차, 드론 등 특수 장비가 대거 투입되어 훈련의 실전성을 높였다.


송인헌 군수는 “드론 테러와 같은 신종 위협은 사전 예측이 어려운 만큼 평상시 기관 간 완벽한 공조와 반복 훈련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가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 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훈련에 협조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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