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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청주시, 삿포로서 청주 관광 홍보…일본인 관광객 유치 나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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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여행 페스타 참가해 청주 관광지 소개…청주-신치토세 왕복항공권 경품 제공

에어로케이 및 청주시 홍보부스에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jpg

사진은 에어로케이 및 청주시 홍보부스에 현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청주시와 함께 일본 홋카이도 현지에서 청주와 한국의 관광 매력을 알리며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세계 여행 페스타 2026 SUMMER’에 참가해 홋카이도 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청주 및 한국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여행 페스타’는 홋카이도 에어포트 주식회사가 주최하는 여행 박람회로, 해외여행의 매력과 최신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삿포로역 앞 지하광장인 치카호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항공사와 여행사, 각국 정부관광청 등 모두 36개 부스가 참여했다. 특히 해외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청주시가 유일하게 참가해 현지의 관심을 끌었다.

 

에어로케이는 행사 기간 부스를 운영하며 퀴즈 랠리와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1등 경품으로는 청주-신치토세(CJJ-CTS) 왕복 항공권을 제공해 현지 여행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청주시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청주의 주요 관광지와 여행 정보를 소개했다. 또 스테이지 이벤트에서 경품 추첨 당첨자를 발표하고 직접 경품을 전달하는 등 현지 방문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에는 이틀간 치카호를 오간 통행객이 약 9만6,000명에 달했다. 스탬프 랠리 추첨 참가자는 2,123명, 무대 이벤트 관람객은 1,214명으로 집계되는 등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청주시와 에어로케이 부스에도 현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에어로케이는 현재 청주에서 일본 삿포로와 오비히로 노선을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23일까지는 청주-하코다테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며 현지 시장성과 여행 수요를 점검하기도 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홋카이도 지역의 한국행 여행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향후 운항 실적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하코다테 노선의 정기편 전환도 검토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홋카이도 현지 여행객들에게 청주와 한국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일본 지역 노선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바운드 수요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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