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포석 조명희 선생(1894~1938)이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2026년 8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매월 대한민국 발전과 한민족 정체성 확산에 기여한 재외동포를 발굴·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독립운동의 달인 8월을 맞아 조명희 선생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포석 조명희 선생은 일제강점기 민족의 비극적 현실을 문학 작품으로 형상화하며 항일의식을 고취한 대표적인 작가다.
러시아 연해주 망명 이후에는 한인 동포들의 민족교육과 문화운동에 헌신하며 고려인사회의 한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정부는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려 지난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한 바 있다.
군은 선생의 문학정신과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자 포석 조명희문학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석문화제, 학술연구, 문학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선양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선미 군 문화관광과장은 “조명희 선생의 ‘이달의 재외동포’ 선정은 진천군민 모두의 자긍심이자 영광”이라며 “선생의 문학적 가치와 독립 정신, 재외동포 사회에 남긴 업적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재외동포’ 시상식은 8월 중 재외동포청에서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앞서 최재형 선생, 이휘소 교수, 이미륵 선생 등이 선정된 바 있다.
BEST 뉴스
-
에어로케이, 청주공항 거점 국제선 19개로 확대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일본 하나마키·도야마 부정기편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어로케이는 10월 중국 이창·스자좡과 일본 마쓰야마·후쿠시마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으며, 11월에는 오카야마 운항도 추진하는 등 하반기 중국과 일본 지방 도시를 잇는 국제선 ... -
에어로케이항공 직무설명회에 구직자 700명 몰려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에서 항공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무설명회를 열고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한 취업 정보 제공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청주시 청년창업지원센터(구 지하상가)에서 ‘2026 에어로케이항공 직무설명회’를 개최했다... -
“올해 김장은 괴산에서”…2026 괴산김장축제 사전예약 10월 8일 접수
사진은 지난해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원스톱 김장`부스에서 김장하고 있는 참가자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6 괴산김장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김장하기 프로그램’ 사전예약을 10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gimj... -
충주 달천강변, 코스모스 꽃길로 물들다
충주시 달천강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이 푸른 달천강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상진)에 따르면 단월동 112번지 일원에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은 무단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방치됐던 공간을 상단마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면서 조성됐다. 주민들은 바... -
괴산군수 추석 인사, 파격의 '7초'…SNS서 86만뷰 화제
단상 앞에 서서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으로 시작해 몇 분씩 이어지던 지방자치단체장의 격식 있는 명절 인사가 이제는 옛말이 되고 있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선보인 단 7초짜리 숏폼(Short-form) 추석 인사 영상이 SNS에서 조회수 80만회를 넘어서는 등 전국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 -
충북 괴산, 가을빛 물든 관광명소마다 여행객 유혹
사진은 지난 6일 괴산읍 서부리 43-1일원에 조성된 괴산 핑크힐 글라스 정원에 방문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단풍이 무르익어 가는 10월, 충북 괴산군의 아름다운 자연관광 명소들이 가을빛으로 물들며 전국의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분홍빛 꽃밭부터 황금빛 은행나무길, 울긋불긋한 단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