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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7년 3월 조직개편 본격 추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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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국’ 신설·AI 미래교육 강화…학교 현장 지원 중심으로 조직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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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제2기 공감동행교육의 비전과 실용·포용·안심·상생·책임 등 5대 핵심가치를 교육행정 전반에 구현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본격 착수한다.

충북교육청은 2027년 3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목표로, 교육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모두가 누리는 K-안심학교 구현을 위한 안전 컨트롤타워인 ‘안전국’ 구축 ▲AI 기반 미래교육 선도 ▲실용학력 공교육 책임제 구현 등을 핵심 축으로 추진된다.

특히 본청은 교육정책의 기획·총괄·조정 기능을 중심으로 재편하고, 직속기관은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재정립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기관별 기능과 업무를 재조정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행정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충북교육청은 앞서 조직개편 추진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조직 정비와 관련해 부서 및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조직개편 과정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과 학교, 교육단체의 추천을 받아 ‘조직개편추진단’을 구성했다.

조직개편추진단은 부교육감 직무대리인 기획국장을 단장으로 총 63명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주요 개편사항에 대한 실무 협의와 조율을 통해 제2기 정책 방향과 교육 현장의 의견을 조직개편안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충북교육청은 조직개편 논의 과정과 추진 상황을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등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안내해 현장의 수용성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앞으로 추진단 협의회와 부서별 협의 등을 거쳐 조직개편 세부안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 필요한 절차를 밟아 2027년 3월 1일 자 조직개편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히 기구를 나누고 합치는 절차가 아니라 ‘한 아이의 우주를 키우는 충북교육’의 철학을 교육행정 전반에서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라며 “추진단을 중심으로 교육가족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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