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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행환경 개선사업 준공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8.2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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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동군청 보행환경 개선사업 준공... 보행편의·야간경관 함께 개선 (1).jpeg

충북 영동군은 군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한 ‘군청사 접근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25일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군청사 주변의 높은 지형과 계단 등으로 인해 청사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주민과 보행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군청사 주변의 보행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총사업비 약 35억 원을 투입해 21인승 옥외승강기 1대와 길이 55m, 폭 3m 규모의 보행교를 설치하고, 기존 돌계단과 진입광장 등을 함께 정비했다.

 

옥외승강기와 보행교가 연결되면서 어르신과 장애인 등 계단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도 더 편리하게 군청사에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보행교와 주변 시설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군청사 주변의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특히 인근 경부선을 운행하는 열차에서도 볼 수 있도록 전광판을 설치해 영동군의 다양한 이미지와 관광자원 등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를 통해 보행 편의 개선뿐만 아니라 군청사 주변의 경관을 정비하고,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영동군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시설물 최종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8월 말부터 시설을 정상 개방할 계획이다. 보행교와 계단은 연중 개방하고, 승강기는 우선 오후 9시까지 운영하되 향후 이용 수요와 관리 여건 등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접근 불편을 줄이고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관조명과 전광판도 함께 활용해 군청사 주변의 경관을 개선하고 영동군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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