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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계 넘은 온정…음성 무척편한정형외과, 괴산 취약아동 후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8.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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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정남수 감물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 가운데 최혜숙 감물면장, 오른쪽 음성 무척편한정형외과 최성규 부장.jpg

사진 왼쪽 정남수 감물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장, 가운데 최혜숙 감물면장, 오른쪽 음성 무척편한정형외과 최성규 부장

충북 괴산군에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선 따뜻한 이웃사랑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괴산군은 음성군에 소재한 무척편한정형외과(원장 박지현)가 괴산군 감물면과 칠성면의 저소득 취약가구 아동들을 위해 잇따라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 감물면사무소에서는 무척편한정형외과의 후원으로 마련된 취약아동 가구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된 후원금은 총 100만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물면 지역 초등학생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 30분에는 칠성면에서도 후원금 전달이 진행됐다. 무척편한정형외과는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생 5명에게 100만원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학업과 일상생활을 응원했다.

박지현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주변을 살피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을 넘어 전해진 따뜻한 나눔에 감물면과 칠성면에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혜숙 감물면장은 “감물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원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칠성면장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 동네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훌륭하게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척편한정형외과는 지난해에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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