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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선 9기 첫 추경 ‘1조 8,511억 원’ 편성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8.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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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정예산 대비 1,185억 원(6.8%) 증가, 미래 성장·시민 체감 사업에 집중 투자


충주시청 수달씨 분수대 전경.JPG

충주시가 민선 9기 첫 추경인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185억 원(6.8%) 증가한 총 1조 8,51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05억 원 증가한 1조 6,137억 원, 특별회계가 80억 원 증가한 2,374억 원이다.

 

시는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미래 신산업 구축을 위해 △충주댐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43억 원) △법현산업단지 조성(19억 원) △제조 AX 혁신파크(2억 원)를 반영했다.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연수터널 개설(80억 원) △검단대교 연결(60억 원)을 반영했으며, 특히 서충주의 교통·주차 개선을 위한 △서충주 주거지 주차장 조성(15억 원) △서충주 고속버스 정류소 주차장 확장(9억 원)도 함께 담았다.

 

또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추가분(58억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40억 원) △시내버스 운송 사업 재정지원(14억 원)을 편성했다.

 

이어 시민 생활 분야의 투자를 확대해 △공공형 키즈카페 2개소 조성(7.5억 원) △야간·휴일 당직의료기관 운영 지원(0.8억 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0.5억 원)으로 시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계명산 전망대 조성(5억 원) △관광공사 전환 타당성 연구용역(0.2억 원)을 추진하며, 체육 분야에서는 △충주체육관 개보수(30억 원) △반다비체육센터 건립(8억 원) △충주호파크골프장 증설 및 조명 설치(0.4억 원)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이고 안전한 행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사 전자회의실 구축(6.6억 원) △개인정보보호 강화 솔루션(1.7억 원)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9기 첫 추경인 만큼 충주의 미래 성장 기반에 투자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도 재원을 집중했다”라며 “앞으로도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오는 9월 9일부터 열리는 제306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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