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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통주,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나란히 우수상 쾌거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8.29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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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통주,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나란히 우수상 쾌거(가무치소주43).png

 충주시를 대표하는 전통주 2종이 국내 최고 권위의 전통주 품평회에서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하며 충주 전통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충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관내 양조장인 중원당과 다농바이오의 제품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고품격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전통주 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과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행사다.

 

이번 품평회에서 중원당의 ‘청명주’는 약·청주 부문 우수상을, 다농바이오의 ‘가무치소주 43도’는 증류주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약·청주 부문 우수상을 받은 중원당의 ‘청명주’는 조선시대부터 대대로 이어져 온 비주(秘酒)의 명맥을 간직한 충주의 대표 향토주다.

 

특히 충주에서 생산된 고품질 찹쌀과 가루쌀을 적극 활용해 연간 25톤 이상에 달하는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어 전통주의 지역사회 기여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증류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다농바이오의 ‘가무치소주 43도’는 충주의 맑은 물과 엄선한 원료를 바탕으로 다농바이오의 증류 기술을 집약해 만든 프리미엄 소주다.

 

43도의 높은 도수에도 알코올 특유의 거친 맛을 최소화하고, 묵직한 풍미와 원료 본연의 은은한 단맛, 긴 여운을 구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두 제품에는 aT사장상과 함께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향후 카탈로그 제작·배포, 유통·외식업체 바이어 초청 시음상담회, 전통주갤러리 내 시음 및 판매 기회 제공 등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의 깨끗한 자연환경이 키워낸 우수한 농산물과 지역 양조인들의 장인정신이 더해져 국내 최고 권위의 우리술 품평회에서 두 제품이 함께 입상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충주 전통주의 뛰어난 맛과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양조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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