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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졌던 농기계 창고, 사람들 찾는 카페로 ‘대변신’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8.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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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군 유휴시설 활용사업 결실…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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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활용도가 낮아 방치됐던 농기계 임대창고를 청년 창업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농촌 유휴시설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진천군은 28일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한 청년 창업공간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명식 진천군수와 임정열 진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은 활용도가 낮아진 농촌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이나 귀농·귀촌인의 창업공간 또는 주민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하지 않던 농기계 임대창고를 카페로 탈바꿈시켰다. 군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 주민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는 동시에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 운영은 ‘올니더스’가 맡는다.

올니더스는 진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지역 창업기업으로, 사업 참여를 통해 창업 역량을 키운 뒤 실제 창업으로 이어진 우수 사례다.

특히 이번 창업공간은 단순한 청년 창업을 넘어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로도 주목된다. 올니더스는 지역 농가와 식자재 납품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준 진천군 농업정책과장은 “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도전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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