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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예술의전당 개관…‘문화예술 1번지 진천’ 새 시대 연다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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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8억5천만 원 투입해 조성…499석 중공연장·150석 소공연장 갖춰

1.진천예술의전당 개관식 사진.jpg

충북 진천군은 1일 진천읍 일원에서 ‘진천예술의전당 개관식’을 열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힐 지역 대표 문화예술 거점의 공식 개관을 알렸다.

이날 개관식은 ‘9월의 1(첫) 날, 민선 9기가 문화예술 1번지의 문을 연다’를 주제로 열렸다. 충청북도지사와 김명식 진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군의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진천예술의전당은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418억5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역 대표 문화인프라다.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과 공연 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관식은 지역 예술단체 ‘탕탕퍼커션’의 퓨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개관 기념 공연, 테이프 커팅과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관을 기념해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새롭게 문을 연 공연장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공연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개관 기념 초대전 ‘Pressed-Drawing 시공(時空)을 그리다’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공연과 전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진천예술의전당은 공연과 전시는 물론 연습과 창작활동까지 아우르는 전문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됐다.

부지면적 5,115㎡, 연면적 7,824㎡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499석 규모의 중공연장과 150석 규모의 소공연장을 갖췄다.

또 오픈전시실을 비롯해 연습실 3개소, 리허설룸, 분장실, 무대스태프실 등 공연과 전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진천군은 예술의전당 개관을 계기로 군민들이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예술인과 지역예술인에게 안정적인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진천예술의전당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진천예술의전당은 단순히 공연장 하나가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을 더하는 새로운 시작”이라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리고 지역 예술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문화예술 1번지 진천’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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