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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 청소년들, 뉴질랜드·호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배운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0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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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그린리더 37명, 해외 학교 교류·생태 탐방·환경교육 참여

[교육지원청] 글로벌그린리더 3기 출발 (괴산).jpg

충청북도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인)과 괴산군, 증평군이 공동 추진하는 ‘2026 지역특화인재육성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환경·생태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교류에 나선다.

 

이번 국외 프로그램에는 제3기 글로벌 그린리더 학생 37명을 비롯해 인솔교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모두 43명이 참가한다. 참가단은 9월 2일부터 11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로토루아와 오클랜드, 호주 시드니를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비롯해 환경교육 전문기관 연계 수업, 자연생태 체험, 도시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뉴질랜드 로토루아와 호주 시드니의 현지 학교를 찾아 또래 학생들과 환경과 문화,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국제적인 시야를 넓힌다.

 

특히 호주 NSW교육부 산하 EEC 프로그램과 연계한 타롱가 동물원 환경교육에 참여해 기후변화와 생태보전,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에 대해 탐구한다. 시드니대학교도 방문해 해외 고등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예정이다.

 

자연생태 탐방도 이어진다. 학생들은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비롯해 뉴질랜드 레드우드 수목원, 로토루아 호수, 쿠이라우 공원, 마운트 이든 등을 찾아 뉴질랜드와 호주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징을 직접 살펴본다.

 

문화 탐방 프로그램으로는 본다이 비치와 시드니 도심 투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등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연환경뿐 아니라 현지의 문화와 예술, 도시의 지속가능성까지 폭넓게 경험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김용인 교육장은 “참여 학생들이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환경보전 노력과 생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그린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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