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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SK하이닉스와 장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나선다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0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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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SK하이닉스,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년층 1인가구 SMART 안부살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청주시에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시와 SK하이닉스,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스마트기술과 지역사회의 인적안전망을 결합한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SK하이닉스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5천만원을 지원한다. 청주시는 이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장년층 1인가구 150가구에 문열림 센서와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스마트기기를 통한 이상징후 감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자의 안부와 안전을 확인한다는 점이다.

 

문열림이나 전기사용 등 생활패턴에서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협의체 위원이 신속하게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이 발견될 경우 필요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로 연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기술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독사 위험가구를 살피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자 발굴·선정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SK하이닉스는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한다.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안부 확인과 위기상황 대응, 복지서비스 연계를 담당하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공헌기금의 배분과 관리를 맡는다.

 

 

 

 

이장섭 시장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사회공헌사업을 제안해준 SK하이닉스와 이웃을 직접 살피는 역할을 맡아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사회공헌과 스마트기술, 인적안전망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독사 위험가구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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