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노년은 괴산으로”…괴산군 홍보영상 ‘할머니의 이중생활’ 140만뷰 돌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03 07:0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79세 연풍면 노인회장의 반전 일상…바이크·경로당 DJ로 전국에 웃음 선사

할머니의 이중생활(인스타그램 조회수 141반회 기록) 2.jpg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 이색 홍보영상 ‘할머니의 이중생활’이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28일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홍보영상 ‘M4도 발라버린다는 아이오닉5N으로 기변한 82세 어르신’이 게시 이틀 만에 인스타그램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괴산군 공식 SNS 개설 이후 단일 콘텐츠로는 역대 최고 조회수다.

영상은 고령화 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을 오히려 강점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살기 좋은 괴산’의 모습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군민 출연자인 신용숙 연풍면 노인회장(79)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영상은 시골의 한적하고 적적한 일상으로 시작하지만, 곧바로 바이크 질주와 경로당 디제잉 등 청춘 못지않은 반전 일상을 선보이며 B급 코미디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자체 홍보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생성형 AI 기술도 적극 활용했다.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장면과 고퀄리티의 시각적 연출을 더해 기존의 딱딱한 지자체 홍보영상과 차별화를 꾀했다.

영상은 현재 조회수 141만회, 좋아요 3.2만개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댓글에는 “아니 이게 왜 아직 안 뜬 거예요?”, “노년은 괴산으로 가야겠다” 등 전국 누리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공개 이후 괴산군 공식 SNS에는 신규 팔로워 약 1,000명이 유입됐으며, 전체 팔로워도 1만2,000명을 넘어섰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지자체 뉴미디어 홍보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괴산군은 앞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숏폼 콘텐츠를 통해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5월 공개한 빨간맛페스티벌 홍보영상 ‘주접왕’은 조회수 97만8,000회를 기록했으며, BAD 챌린지와 연기 챌린지 등을 담은 괴산고추축제 홍보영상 시리즈도 누적 조회수 20만회를 기록했다.

특히 고추가격 결정 홍보영상에는 이동석 충주시장이 “괴산고추 정말 야르하죠”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또 다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괴산군은 괴산군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색적인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전국적으로 ‘괴산’이라는 지명을 더욱 친근하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발맞춰 대중과 유쾌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노년은 괴산으로”…괴산군 홍보영상 ‘할머니의 이중생활’ 140만뷰 돌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