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에어로케이, 청주~중국 다퉁 부정기편 첫 취항…중국 노선 확대 속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03 21:1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란저우 노선 평균 탑승률 90.6% 이어 다퉁 취항…12월 베이징·상하이 정기편 준비

에어로케이 임직원들이 청주공항에서 다퉁 취항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jpg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중국 지방도시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일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다퉁(大同)을 잇는 부정기편을 처음 운항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베이징·상하이 정기편 취항을 목표로 준비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중국 지방도시 노선을 선제적으로 확대하며 인바운드 수요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청주~다퉁 노선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청주공항에서 오후 2시 55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4시 25분 다퉁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다퉁에서 현지시각 오후 5시 55분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후 9시 5분 도착한다.

 

첫 귀국편에는 중국인 여행객 150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에어로케이는 남은 운항 기간에도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노선이 중국인 관광객의 청주공항 유입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퉁 노선 신설에는 앞서 운항한 청주~란저우(兰州) 부정기편의 성과가 밑거름이 됐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청주~란저우 노선에 모두 12항차의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이 기간 청주발 탑승객은 1,994명(7월 1,102명·8월 892명), 란저우발 탑승객은 1,899명(7월 876명·8월 1,023명)으로, 왕복 누적 3,893명이 이용했다.

 

월별 탑승률도 7월 85.7%, 8월 96.4%를 기록하며 평균 90.6%에 달했다. 중국 지방도시와 청주를 잇는 노선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준 셈이다.

 

특히 란저우발 입국 승객의 국적을 분석한 결과, 운항일별 중국 국적 승객 비율이 평균 98.93%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공항이 란저우를 비롯한 중국 내륙지역 여행객들의 한국행 관문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란저우가 위치한 간쑤성과 다퉁이 위치한 산시성은 그동안 한국과의 직항 노선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중국 지방 거점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 최근 중국 지방도시에서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에어로케이가 지방도시 노선 확대에 나선 배경으로 꼽힌다.

 

에어로케이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베이징·상하이·청두·항저우 노선 운수권을 확보한 이후 중국 노선 확대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청두 노선 취항을 예정하고 있으며, 12월에는 베이징·상하이 노선의 정기편 취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다퉁 노선은 주요 도시 정기편 취항에 앞서 중국 지방도시발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청주공항의 중국 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란저우 노선을 통해 중국 지방도시발 여행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퉁 노선까지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12월 베이징·상하이 정기편 취항을 목표로 준비하는 가운데, 그에 앞서 지방도시 노선을 촘촘히 다져 청주공항을 중국 노선의 핵심 인바운드 관문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에어로케이, 청주~중국 다퉁 부정기편 첫 취항…중국 노선 확대 속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