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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공무원노조, ‘정시퇴근’ 문화 확산 앞장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08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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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공무원노조와 함께 ‘정시퇴근’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도는 7일 도청 본관 지하 1층에서 충남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한 ‘정시퇴근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3분기 핵심 추진 과제인 ‘일·생활 균형 있는 조직문화 조성’의 하나로 마련됐다. 퇴근 이후 개인의 시간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정시퇴근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벤트는 일·생활 균형을 상징하는 ‘정시퇴근’, ‘유연근무’, ‘가족행복’ 등의 문구가 적힌 룰렛을 돌리고, 당첨된 문구에 따라 청렴 홍보용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최정희 충남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오후 6시부터 6시 20분까지 퇴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격려하고, 직원들과 함께 룰렛을 돌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불필요한 야근과 퇴근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직원들이 연가와 유연근무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수현 지사는 “일과 삶의 균형은 직원 개인의 행복뿐만 아니라 조직의 활력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도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서로의 일과 삶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정희 위원장은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정시퇴근과 유연근무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조도 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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