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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오성중 1학년생 19명, 일본서 ‘글로벌 꿈’ 키웠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1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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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교토 4박 5일 해외연수…역사·문화·과학·창의 콘텐츠 체험


[괴산오성중]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 (3).jpg

충북 괴산오성중학교(교장 김종두)는 지난 9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2026.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1학년 학생 19명과 인솔 지도교사 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역사·문화·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특히 괴산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의 일환으로 괴산군청의 전액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연수단은 일본의 전통문화부터 도시 발전, 첨단 과학과 미래 기술까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오사카와 교토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연수는 크게 ▲일본 역사·문화 체험 ▲첨단 과학 및 생태 탐구 ▲창의적 문화 콘텐츠 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먼저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교토를 찾아 아라시야마, 기요미즈데라(청수사), 후시미이나리 신사 등을 견학했다. 이를 통해 일본의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접하고,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사카에서는 대표적인 역사·관광 명소인 오사카성과 우메다 공중정원을 방문해 일본의 역사적 변화와 현대 도시의 발전 모습을 살펴봤다. 과거의 역사적 공간과 현대적인 도시 경관을 함께 둘러보며 일본 사회와 문화의 변화상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과학·생태 분야에 대한 체험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오사카 시립과학관과 플라네타리움(천체투영관), 카이유칸(해유관)을 찾아 과학 원리와 우주, 해양 생태계 등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심을 키웠다.

또한 세계적인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는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이 결합된 문화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창의적인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봤다.

이번 해외연수는 학생들이 익숙한 학교와 지역을 벗어나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과학과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접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현장을 탐방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공동체 의식과 자기주도적인 탐구 역량을 키우는 시간도 됐다.

김종두 교장은 “이번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를 통해 중학교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문화적 소양과 과학적 안목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뜻깊고 성과 있는 연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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