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북교육청, 학생 주도 ‘책담900’으로 책 읽는 학교문화 확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10 07:0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교사 1명·학생 5명 한 팀…학생이 직접 책 고르고 월 2회 ‘책수다’

충북교육청, _독서교육도시, 충북_ 학교 일상으로 이어간다(사진1).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독서교육도시, 충북’의 비전을 학교 현장의 일상으로 이어가기 위해 학생 주도의 독서클럽을 운영하며 책 읽는 학교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3일 열린 ‘2026. 독서교육도시, 충북 선포식’에서 ‘충북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우리 아이들의 도서관’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평생 독서로 이어지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방향이다.

이 같은 취지에서 학교 안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책담900 독서클럽(이하 책담900)’을 운영하고 있다.

책담900은 교사 1명과 학생 5명이 한 팀을 이루는 학생 주도형 독서동아리다.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모두 100개 팀이 활동한다.

책담900의 기본 개념은 ‘아이들 손에 책’, ‘친구끼리 책수다’다. 학생들이 직접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함께 읽은 뒤, 월 2회 이상 만나 자유롭게 책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논쟁적인 독서토론이나 글쓰기 활동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또래 친구들과 편안하게 책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독서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충북교육청은 학생 독서동아리와 교원 학습공동체, 지역리더교사가 연계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권역별로 운영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 역량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충북교육청은 책담900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10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팀리더 교사 9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책담900 독서클럽의 운영 방향과 학생 독서동아리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 ‘학생이 이끄는 책담900 운영하기’와 ‘친구끼리 책수다,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학생 주도 독서모임 운영에 필요한 실천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책담900은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선택하고 친구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교의 일상적인 독서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 주도의 독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충북교육청, 학생 주도 ‘책담900’으로 책 읽는 학교문화 확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