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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개념기반 단원설계’로 초등교육 장학 역량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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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초등교육 장학사 현장 지원 역량 높인다(사진1).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1일 오후 2시 진로교육원 진로특강실에서 도내 10개 교육지원청 초등교육 수석 및 업무 담당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6. 초등교육 담당 장학사 역량강화 연수 및 하반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와 협의회는 2026년 하반기 초등교육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의 교육과정·수업 전문성과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설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설계’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의 개념적 이해와 전이를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일관되게 설계하는 방식이다. 학생의 배움을 삶과 연결하는 ‘실용’과 학생들의 다양한 출발점과 성장을 고려하는 ‘포용’의 관점을 담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설계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날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프레임워크의 개발 방향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교육과정 장학과 학교 현장 지원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살펴봤다.

충북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충북형 질문수업 모델’을 구축하고, 담임장학 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연수와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과 수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어진 업무협의회에서는 하반기 초등교육 주요 사업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귀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은 학교와 교실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힘이 된다”며 “충북형 개념기반 단원설계와 질문수업 모델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며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장학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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