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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출범…수도권 2차 이전 대응 본격화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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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충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충주시는 1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충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추진 상황 및 유치 전략 공유, 향후 활동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치위원회는 김진형 충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시·도의원, 사회단체, 학계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정책 자문, 대외 협력, 대정부 건의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유치전략 연구용역을 완료하는 등 제도적·전략적 기반을 다져왔다.

아울러 지난 8월 출범한 ‘충주 민관정 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전 방위적인 범시민 유치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충주가 가진 명확한 강점을 내세운 차별화된 전략이 눈에 띈다.

 

기업도시의 우수한 산업 및 정주 기반과 충주댐, 남한강 등 환경·수자원 분야의 특장점을 결합해 유치 타당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환경공단 등 중점 유치 대상 기관을 겨냥해 관계자 면담 및 대정부 건의 등 실질적인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형 충주시 부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는 충주의 미래 100년을 가를 사활이 걸린 중대한 과제”라며, “범시민적 역량을 총결집해 충주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적극 알리고,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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