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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재들의 창의·탐구 한마당…‘제4회 충북 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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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교육원, 제4회 충북 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 개최(사진1).jpg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희기)이 충북 영재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연과학교육원은 19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영재교육 학생과 학부모, 교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충북 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 안의 재능을 깨우다! 도전으로 성장하고, 창의로 비상하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영재교육기관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스체험마당 ▲전시·발표마당 ▲공연마당 ▲지식나눔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51개 체험부스…배움과 재능 공유

부스체험마당에서는 도내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51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수학·과학·정보·융합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배우고 탐구한 내용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탐구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경험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0여 개 탐구 산출물 전시…학생들이 직접 발표

전시·발표마당에서는 프로젝트 수업과 주제 탐구 수업을 통해 완성한 30여 개의 산출물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탐구한 주제와 과정, 결과를 직접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탐구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영재교육 과정에서 쌓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예술영재원의 창작무용부터 AI 시대 특강까지

공연마당에서는 충북예술고등학교 예술영재원 무용과 학생들이 ‘움직임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창작 무용 공연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과 무대가 더해지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 지식나눔마당에서는 인지과학자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AI 시대를 행복하고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와 미래 사회, 진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생각과 질문을 공유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영재교육은 학생 저마다의 호기심을 발견하고, 그 호기심을 깊은 탐구로 발전시키며 자신의 재능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힘으로 키워가는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새로운 질문으로 길을 여는 ‘프런티어’이자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영재교육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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