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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중등 교장들과 미래교육의 길 찾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9.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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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하반기 중등 교장 미래역량강화 연수 개최(사진1).jpg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2일 청주문화제조창 본관 내 한국공예관에서 중·고등학교 학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중등 교장 미래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인재를 키우는 학교,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을 주제로 마련됐다. AI 시대의 미래인재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학교 관리자의 미래교육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연수에서는 KBS 정용재 PD가 **‘AI 시대, 미래인재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PD는 KBS <다큐 인사이트> **‘인재전쟁(2025)’과 ‘인재전쟁2(2026)’**를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미래인재의 모습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2026년 교육부 질문 중심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증평중학교 문수미 교사가 질문 중심 수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문 교사는 학생의 질문과 탐구를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 현장에서 질문 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충북교육의 교육 플랫폼인 ‘다채움’의 학교 현장 활용 방안도 살펴보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미래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교육의 핵심 정책인 ‘나도 예술가’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슨트와 함께 ‘앙리 마티스와 파리의 작가들’을 주제로 한 특강과 전시 관람에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교육적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AI 시대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여러 답을 비교하며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고 수정하는 경험이 더욱 중요하다”며 “교장 선생님들이 학교가 지향할 배움의 모습을 분명히 세우고, 선생님들의 새로운 도전과 실천을 믿고 응원하며 교실의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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