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영동군, ‘11색 영동, 기본소득으로 잇다’ 주민참여 릴레이 본격화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9.24 08:3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 영동군, ‘11색 영동, 기본소득으로 잇다’ 주민참여 릴레이 시작 (1) (용화면).jpg

충북 영동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모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11색 영동, 기본소득으로 잇다’ 주민참여 릴레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릴레이는 지난 21일 용화면을 시작으로 영동군 11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은 각 읍·면의 특성과 주민 생활 여건을 고려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계획에 담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23일에는 영동읍 이장회의와 연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도 참석해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취지를 설명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감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릴레이는 단순히 공모사업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는 퍼포먼스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주민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에게는 “기본소득이 우리 지역에서 더 잘 쓰이고 지역에 도움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변을 향후 공모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민생안정지원금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분석 결과 민생안정지원금은 음식점, 슈퍼·편의점, 하나로마트, 주유소, 병원·약국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읍·면별로 소비 규모와 이용 가능한 업체 수 등에 차이가 있는 만큼, 이번 릴레이를 통해 지역별로 어떤 소비처와 생활서비스가 필요한지 주민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각 읍·면에서는 이장회의를 비롯해 주민자치회의, 기관·사회단체 회의, 마을행사 등 기존 행사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릴레이를 추진한다.

주민들은 행사 현장에서 피켓에 △필요한 생활서비스 △확충이 필요한 소비처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등을 직접 적으며 지역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할 수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읍 행사에서 “기본소득은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고 지역 안에서 소비가 이루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1개 읍·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영동의 실정에 맞는 기본소득 모델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주민참여 릴레이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읍·면별로 분석한 뒤, 향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계획은 물론 생활서비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영동군, ‘11색 영동, 기본소득으로 잇다’ 주민참여 릴레이 본격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