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분야 60개 공약사업·10대 대표공약 발표…총사업비 2조796억원
사진은 송인헌 군수가 7일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고있는 모습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청정괴산 더 크게! 더 행복하게!’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괴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놨다.
송 군수는 7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5대 분야 60개 공약사업(68개 세부사업) 및 10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이날 “민선 8기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229건, 총사업비 9,482억원의 정부 사업을 확보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활성화, 체육·주거 등 군민 생활 전반에서 큰 변화를 이뤄냈다”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9기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더해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공약의 양적 확대보다는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공약 과제를 여러 차례 면밀하게 검토하고 전문가와 주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검증을 거쳐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최종 공약을 확정했다.
민선 9기 10대 대표공약은 △괴산 유기농 로컬푸드 밸리 조성(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스마트 농산물 통합유통·마케팅 체계 구축 △괴강 힐링 테마파크 조성 △괴산 정원도시 프로젝트 △지역특화 산업단지 조성(청안일반산업단지 조성) △괴산 청년 사다리 기금 조성 △전 생애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장애인 통합지원센터 건립 △괴산 행복마을 100 △정주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공간 확충 등이다.
미래농업 명품도시 생산부터 수출까지 경쟁력 강화‘미래농업 명품도시’ 분야에서는 △괴산 유기농 로컬푸드 밸리 조성 △스마트 농산물 통합유통·마케팅 체계 구축 △스마트농업 지원 및 활성화 △K-FOOD 수출지원 강화 △산촌 특화 산림문화공동체 육성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 육성을 통해 미래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생산·유통·판매·수출 전 과정을 지원해 괴산의 뿌리인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인다는 구상이다.
청정자연 관광도시…산·강·숲·계곡 관광자원 연결‘청정자연 관광도시’ 분야에서는 △괴강 힐링 테마파크 조성 △괴산 정원도시 프로젝트 △연풍 역세권 관광활성화 △괴산 자연울림 스포츠 복합단지 조성 △설우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산과 강, 숲과 계곡 등 괴산의 자연자원을 관광·휴양·스포츠와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더 오래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제성장 활력도시…청년·산업·교통 기반 강화‘경제성장 활력도시’ 분야에서는 △지역특화 산업단지 조성(청안일반산업단지 조성) △괴산 청년 사다리 기금 조성 △농어촌기본소득 선정 추진 △괴산사랑상품권 1,000억 발행 △농어촌버스 노선 및 교통체계 전면 개편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선정을 반드시 이뤄내야 할 최우선 현안으로 보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평생복지 건강도시…생애주기별 돌봄체계 구축‘평생복지 건강도시’ 분야에서는 △전 생애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장애인 통합지원센터 건립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 확대 △노인복지관 증축 및 분관 조성 △관내 고교 출신 대학생 등록금 지원 △아동청소년 놀이시설 확충 △칠성 창의 캠퍼스 조성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생애주기와 생활 여건에 맞는 돌봄·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군민중심 행복도시…주거·생활환경 개선‘군민중심 행복도시’ 분야에서는 △괴산 행복마을 100 △정주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공간 확충 △괴산 특화거리 조성 △하수도 확대 공급 △AI 기반 행정혁신 △군민소통 플랫폼 구축 등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해 누구나 살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새롭게 정착하는 주민들도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주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민선 9기 공약에 총 2조796억원 규모 투자괴산군에 따르면 민선 9기 공약사업 이행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약 2조796억원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국·도비 직접 시행 사업과 100% 민간투자 사업을 제외한 소요사업비는 1조6,325억원이다.
재원별 소요사업비는 국비 6,933억원, 도비 2,104억원, 군비 4,728억원, 기타 2,560억원으로, 군은 각 사업의 추진 단계에 맞춰 필요한 재원을 차질 없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약 실행을 위한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핵심 현안의 조기 성과 달성 △미래성장 기반 확충 △사람이 모이는 정주 여건 조성 △실행력 있는 군정 관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은 주민 의견과 전문가의 실효성 검증을 충분히 거친 ‘선택과 집중’의 결과물”이라며 “군민의 삶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이뤄내 더 크고, 더 행복한 괴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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