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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앞두고 핵심기관 유치 ‘총력’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10.0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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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유치 TF 제2차 실무회의 1.jpg

충청북도가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충북 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핵심 공공기관 유치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충북도는 7일 오후 2시 도청 여는마당2에서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투자유치국장과 관련 실·국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유치 TF 제2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확정을 앞두고 부서별 유치활동 성과와 중앙부처·공공기관의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대응 전략과 후속 건의활동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는 소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한 건의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기관별 협의 과정에서 파악한 주요 동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충북의 산업·입지 여건과 각 기관의 기능 간 연계성을 중심으로 유치 논리를 보완하고, 충북의 건의사항이 소관 부처의 검토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방문과 협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앞서 마련한 40개 중점 유치기관의 시행전략을 바탕으로 기관별 맞춤형 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공항공사를 최우선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중소기업은행 등 5대 핵심기관 유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1차 공공기관 이전 당시 충북에 시장형 공기업과 임직원 500명 이상 규모의 대형기관이 배치되지 않았던 점을 강조하며,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핵심기관을 충북에 우선 배치해야 한다는 논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충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의 도약을 이끌 중요한 기회”라며 “각 부서의 정보와 유치활동 성과를 하나로 모아 핵심기관 유치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계획이 확정되기 전까지가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담당 국·과장이 직접 소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방문해 충북 이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달라”며 “현장에서 파악한 동향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기관별 유치 논리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토대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후속 건의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 정치권과도 협력해 핵심기관의 충북 배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거·교육·의료·교통 등 이전기관과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과제도 구체화해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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