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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관광·치유농업 연계한 특별한 치유여행 선보인다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10.1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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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치유농업을 연계한 특별한 치유여행을 선보인다.

시는 ‘2026년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유관기관 이용자와 가족 등 54명을 대상으로 관광과 농촌체험, 치유프로그램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 해설이 곁들여진 관광지 탐방과 농가맛집 이용, 다채로운 치유농업 체험을 하나의 코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이 충주의 관광자원을 둘러보는 동시에 농촌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심신을 돌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해피하우스다솜,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서충주장애인복지관,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등 4개 유관기관과 과일꽃 팜핑농장, 초록세상 들꽃마을, 슬로우파머 등 우수치유농업시설 인증을 받은 3개 농장과 협력한다. 이들 기관·농장과 함께 참여자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세 가지 유형의 ‘삼색(三色)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농촌체험과 정서적 안정, 자연 속 활동을 아우르는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먼저 ‘팜크닉’은 사과 수확과 쿠키 만들기, 고구마 구워 먹기 등 농촌체험을 통해 농촌의 정취를 만끽하는 프로그램이다. ‘가든힐링’은 반려식물 화분 제작과 향기 테라피를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돌보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웰니스’는 지역의 숨은 역사와 자연을 탐방하고 숲속 트래킹을 즐기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과 농촌체험, 치유농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참여자 맞춤형 치유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충주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농촌의 가치를 치유농업과 접목해 참여자들에게 깊은 휴식을 선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 충주 방문의 해를 앞두고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일반 시민과 관광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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