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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29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군민체육대회 성황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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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민 1,000여 명 참석…지역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사진(괴산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회식)2.jpg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5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군 탄생 613주년을 기념하는 ‘제29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행사 및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와 김주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11개 읍·면 선수단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괴산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괴산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군민들에게 괴산군민대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문화복지부문 이문희 씨(56·괴산읍), 선행봉사부문 박희천 씨(89·청천면), 특별공로부문 김정구 씨(72·출향인사)로, 각 분야에서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최근 괴산군 각 읍·면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기원 결의대회’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사업 유치를 한뜻으로 기원하며,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군민체육대회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당구, 배구, 탁구 등 기존 종목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 궁도와 골프를 포함해 총 1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11개 읍·면을 대표해 출전한 주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진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을 응원하고 괴산의 미래를 향한 뜻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단합된 의지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군민 삶에 든든한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군 탄생 613주년을 맞은 괴산군은 시대에 따라 여러 차례 지명이 바뀌었다. 475년에는 잉근내군(仍斤內郡), 757년에는 괴양군(槐壤郡)으로 불렸으며, 고려 시대인 940년에는 괴주군으로 개칭됐다. 이후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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