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충주시, 비내섬 습지탐방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10.17 06:0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비내섬 전경 (2).jpg

충주시가 2027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 공모에서 ‘비내섬 습지탐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새를 비롯한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생태계의 보고인 앙성면 조천리 일원 비내섬에 거점시설을 조성해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도모하고 탐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100억 원으로, 이 가운데 국비 50억 원과 도비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비내섬 일대는 2021년 충청북도 최초이자 전국에서 28번째로 습지보호지역에 지정된 곳이다. 그러나 생태관광 활성화와 체계적인 탐방지원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습지의 생태적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다양한 생태자원과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비내섬축제를 비롯해 비내길과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 남한강 수변 철새 도래지 등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비내섬의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보전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습지탐방지원센터가 생태학습의 장이자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중추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 시정목표인 ‘미래도시 젊은 충주’의 방향에 맞춰 우수한 생태자원을 미래세대와 공유하고, 자연과 사람, 보전과 개발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충주시는 앞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 및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설계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습지 보전과 환경교육, 생태관광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충주시, 비내섬 습지탐방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