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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코로나 방역‧피해 지원에 집중’

  • 오은용 기자
  • 입력 2020.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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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회의 모습[사진=충북도의회]

충북도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회 일정을 조정한다.

도의회는 3일 오후 장선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 대변인, 집행기관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이달 12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379회 임시회를 조정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 예정된 대집행기관 질문은 연기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추경과 민생현안에 대해서만 논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집행기관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주 내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토록 조치하고 행사 일정도 축소해 운영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또 지난 주말 청사 내 긴급 소독작업을 완료하고 화장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선배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 추경의 신속한 처리 반영과 집행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덜어주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번 회기에는 민생과 관련된 안건을 위주로 처리하고 코로나 방역과 소상공인 피해지원 등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염병으로 인해 임시회가 조정되기는 도의회 역사상 처음이며 전국적으로 3월 회기가 예정된 14개 시도의회 중 9개 시‧도*의회가 회기를 조정하거나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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