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 시행 시 단순 나이보단 연골 상태 감안 증명’

정형외과 송주호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정형외과 송주호 교수가 발표한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O자형 다리로 휜 사람의 무릎을 곧게 펴는 수술)에 대한 연구논문 2편이 슬관절 및 관절경 분야 SCI 국제학술지인 ‘ARTHROSCOPY’에 게재됐다고 5월 13일(목) 밝혔다.
송주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 대상 선정 시 환자의 나이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개개인의 연골 상태 역시 감안해야 하는 것을 증명했고, 경첩 부위 골절과 경첩의 위치가 교정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수술은 근위 경골부를 부분 절골(折骨) 후 그 원위부(遠位部)를 회전 이동시킴으로써 하지의 내반 정렬(O자 다리)을 교정시키고 관절에 가해지는 과부하를 분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술 시 작은 오차가 교정 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오기 때문에 수술 전 신중한 검토와 계획이 필요하다.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은 일반적으로 비교적 젊은 50대의 나이에 슬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빠르게 찾아온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늦추기 위한 치료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나이가 많은 환자들도 인공관절 수술을 최대한 늦춰 가급적 본인의 관절을 보존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송주호 교수는 나이에 따라 나눈 두 환자군의 임상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나이에 따라 처음에 관찰되던 임상 결과의 차이가 연골 상태 등급을 보정한 후 상쇄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의 대상 선정 시 나이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연골 상태를 감안해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 송주호 교수는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 시행 시 경첩 부위 골절과 경첩 위치가 교정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개방형 근위 경골 절골술은 내반 변형으로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 슬관절의 내측 구획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지 정렬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술 시 작은 오차가 교정 결과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어 국제적으로도 교정의 정확도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송주호 교수는 근위 경골 절골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회귀분석을 통해 경첩 부위 골절의 형태와 경첩의 위치가 교정의 정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송주호 교수는 “근위 경골 절골술은 자기 관절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비교적 나이가 많은 환자들도 관심을 가지던 수술이었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단순히 나이만을 이유로 수술을 포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하지만 정확한 교정을 얻기 위해서는 고려할 요소가 많기 때문에 신중한 계획과 검토 후 수술이 진행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세종시교육청-세종맘카페, 학부모 소통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설명: 7월 30일(목), 세종시교육청과 세종맘카페가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 이하 세종시교육청)과 지역 대표 학부모 온라인 커뮤니티인 세종맘카페(대표 정연숙)가 세종교육에 대한 학부모 이...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폭우 대응 점검…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방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은 9일 오전 9시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세종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방문해 밤사이 이어진 ... -
강미애 교육감 "당뇨병 이유로 꿈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지난 1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본관 4층 도담홀 세미나실에서 제1형 당뇨병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제1형 당뇨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 2026학년도 제1형 당뇨병 학생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제1형 당뇨병을 가진 ... -
조상호 세종시장, 해밀동 침수 현장 찾아 신속 복구 지시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해밀동 등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우회도로 안내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시 누적 강수량은 18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연서면이 215㎜로 ... -
행복청,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착수…2029년 8월 입주한다
사진은 국가의 뜰(야외 행사장)에서 바라본 집무실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의 설계공모와 국민·전문가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축설계에 착수한다. 행복청은 앞으로 설계 ... -
폭염도 못 막은 '복숭아의 힘'…조치원복숭아축제 대성황
사진은 복숭아 전시관 모습(사진=경충일보) 24일 개막한 세종시 대표 여름축제인 제24회 조치원복숭아축제가 폭염 속에서도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 축제장에는 개막 첫날 오전부터 가족, 연인, 친구 단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