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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준비 ‘박차’

  • 신재창 기자
  • 입력 2020.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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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여성친화도시 용역보고회[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기반 구축을 위해 진행해온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운영위원회 위원, 군민참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도시경제연구원에서 그동안 연구한 용역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김효정 연구원은 괴산군 여건과 특성연구, 지역 여성 간담회 및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지난해 말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친별곡: 아름다운 동행! 함께 가꾸는 여성친화 괴산행복공동체’라는 비전 제시와 함께 4대 전략목표, 8대 정책과제, 43개 세부사업이 제안됐다.

이어 안전도시 공인 추진, 여성문화거리 조성 등 6개 사업을 괴산군 특화사업 신규과제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자는 의견도 개진됐다.

군은 금년 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진행, 조례제정, 조성위원회 구성, 군민참여단 위촉, 공직자 교육 등 여성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지역여건에 맞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여성 친화 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한 뒤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 등을 구현해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이 마련된 도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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