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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미선나무 활용 산업 활성화 ‘속도’

  • 신재창 기자
  • 입력 202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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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미선나무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추진 중인 미선나무 산업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괴산군은 미선나무의 우수한 기능성 물질을 활용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17일 한국프라임제약(주)(대표 김대익)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차영 괴산군수와 김대익 한국프라임제약(주) 대표를 비롯한 양쪽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미선나무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선나무 식품화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미선나무 원료 공급과 수급에도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미선나무 산업화를 위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괴산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선나무가 함유하고 있는 기능성 물질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인증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괴산의 주요 자원인 미선나무를 활용한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선나무의 우수한 기능성 물질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제품, 화장품 등의 개발로 미선나무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선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1종 1속’의 희귀종이다.

열매 모양이 부채를 닮아 부채 선(扇)자를 써 미선(尾扇)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괴산군 장연면 송덕리와 추점리, 칠성면 율지리 등 3곳에 형성된 미선나무 군락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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