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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북침설 사건 연루 강성호 교사 무죄'명예회복'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1.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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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병우 교육감[사진=충북교육청]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은 3일 간부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1989년 한국전쟁 북침설 교육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살았던 강성호 선생님께서 무죄 판결을 받아 명예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김병우 교육감은 “3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굴절되고 왜곡된 진실로 인해 고통의 나날을 보냈던 선생님께서 늦게나마 명예를 회복하여 다행이라”며“ 진실 승리를 위해 갖은 고초를 감내해오신 강성호 선생님께 교육청을 대표하여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공권력이 가했던 일들은 가장 비교육적이고 반인권적이었다며 왜곡된 이념의 잣대로 한 사람을 악법의 희생양으로 만들었고,학생과 교사가 함께 법정에 서야 하는 사제지간의 인륜을 저버리게 하는 행위였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이번 재판의 정의로운 결과가 이념에 의해 교육의 본질이 흔들리지 않는 우리 역사의 큰 획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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