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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치원‘놀이, 기후위기를 담다’자료집 발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1.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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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들이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딱딱한 이론 수업이 아닌 쉽고 재밌는 다양한 놀이사례로 제시한 자료집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 유치원 교사 15명으로 자료개발지원단을 구성해 만든 ‘놀이, 기후위기를 담다’가 그 자료집(인쇄물)이다.  

인쇄물임에도 불구하고 책자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인터넷으로도 연결돼 동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다양한 놀이사례를 제시하여 교사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사와 원아들이 모두 좋아하는 자료집인 셈이다. 

이 자료집은 ▲지구를 살리는 하루 ▲지구를 살리는 놀이 ▲지구를 살리는 텃밭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지구를 살리는 하루는 유아들의 하루 일과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꿀팁들을 보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지구를 살리는 놀이에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재활용・재사용 등 네 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다양한 놀이프로젝트들이 담겼다. 

놀이프로젝트는 교사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상식과 놀이 개념도를 넣어 한 눈에 놀이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놀이시작과 놀이실행, 교사들의 수업후기, 놀이 속에서 발견된 교육 자료와 유의점, 현장에서 실천한 사례들도 추가적으로 소개됐다.

▲지구를 살리는 텃밭에는 꼬마농부의 한 해살이 봄·여름·가을·겨울 이야기를 소주제로 나누어 흙과 친해지기, 식물을 건강하게 길러내기, 자연에서 만나는 친구들, 텃밭의 쉼, 농한기 활용하기 등의 내용을 담아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자료집은 9월 말 도내 공·사립유치원에 배부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파일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교사대상 전달 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료보급 후에도 홈페이지나 SNS에 교사들이 실천 후 피드백을 주고 받거나 실천한 자료들이 업로드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의 기후위기 대응 놀이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례도 11월 수업 나눔 축제 시에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 1월에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유치원 놀이 활동 자료집을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 자료집에 교육적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노영신 유아교육 팀장은 “현장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유치원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고, 교육 현장에서 도움자료를 활용하여 아이들과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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