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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으로 일반고 경쟁력 강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0.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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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지원 사업’과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 대상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28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은 청주 일반고 24교를 대상으로 총 8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 내 교육청-지자체-대학 등 기관 간 협력체제(교육협력센터)를 통해 고교학점제형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학생 수요 맞춤형 교과목 개설을 지원한다.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개선 사업은 청주를 제외한 시군지역 일반고 29교를 대상으로 총 20억원이 투입되며,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기반 시설(스튜디오, 온라인 학습실, 노트북, 태블릿 등) 확충, 학생 통학여건 조성 등 도시 지역과의 교육격차 해소에 주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내 일반고는 교당 최대 7천 만원을 지원받아 학생의 학업수준 및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학교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개인별 교육과정 설계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일반고는 ‘교내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을 신설하고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단위학교의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 간 학사일정 및 수업 시간 조정, 과목 수요 조사 공동 실시 등 고교학점제형 공동학사 운영 모형 개발에 힘쓸 예정이며,8월 말로 예정된 고교 미래교육 한마당에서는 중·고등학생, 교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선도지구 내 각 일반고의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등 도내 고교 교육 혁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영 학교혁신과 과장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으로 학생 스스로 개인별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진로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선택교과 개설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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