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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교육감 ""교자채신의 마음으로 충북 미래교육을 만들어 나가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1.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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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간부회의 모습[사진제공=충북교육청]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은 24일 ‘교자채신’의 마음으로 충북 미래교육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올해 신년 임인년 화두는 교자채신(敎子採薪)으로 정했다며 이는 자식에게 땔나무를 해오는 법을 가르친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맹자와 송나라 신하와의 대화 중에 노나라 신하가 자식을 가르치는 방법을 이야기를 했다. 먼 산의 나무와 뒷동산의 나무 중 어떤 나무를 해와야 하는 아버지의 질문에 대한 자식의 답으로 먼 산의 나무부터 해와야 한다는 뜻이다”라며 “당장 눈앞에 놓인 쉬운 길만 택하지 말고 먼 미래를 위해 근본적인 방법을 강구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충북교육은 사람중심 미래교육 등 현안과 중장기적 비전도 세우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긴 안목과 호흡으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단기적 성과보다 미래를 보는 긴 안목으로 교육정책을 구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우리 충북교육의 미래 교육 전략을 세계 교육의 흐름을 선도한다는 생각으로 세우고 있는데 이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2022년도에 화두로 삼자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로 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고기 잡는 방법이 중요하고 배를 만드는 방법보다는 바다를 그리워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라 라는 생떽쥐페리의 소설 속의 말도 있다”라며 “이런 의미로 2022년 임인년 화두는 먼지가 쌓인 옛 고전처럼 닦으면 보석처럼 빛나는 교자채신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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