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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강력 반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4.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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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청주축협의 가축시장 이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사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증평군의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 군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헌법상 기본권인 환경권을 침해하는 청주축협 가축시장 북이면 이전을 강력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군의회는 “가축시장 이전을 추진하는 북이면 옥수리는 증평군과 맞닿은 지역으로 반경 1km 이내에 관내 54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주거시설과 각종 상업시설들이 밀집해 있다”며 “가축시장까지 들어선다면 악취뿐만 아니라 소음, 축산폐수, 가축전염병 전파 등으로 주민의 주거환경은 물론 삶의 질 또한 심각하게 저하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가축시장 이전으로 환경권 침해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는 증평 군민과 옥수리 주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인 이전을 추진하는 청주시와 청주축협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천명했다.

군의회는 ”3만 7천여 증평 군민을 대표해 청주시와 청주축협은 가축시장 이전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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