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방콕발 여객기가 착륙 도중 탈주로를 이탈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28명이 숨졌으며, 대부분의 승객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사고는 착륙 직전 조류 충돌로 인해 랜딩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객기는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내 담벼락과 충돌하며 불길에 휩싸였다.
소방당국과 공항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직후 화재를 진압하고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화염과 연기로 인해 구조 작업이 지연되면서 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병원으로 옮겨진 생존자들은 중증 외상을 입은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시작했다. 관계자는 “조류 충돌 및 착륙 장치 고장 가능성을 포함한 모든 원인을 철저히 분석할 예정”이라며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사고의 정확한 경위와 책임소재 규명이 주목된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학부모 민원에 지친 교사들"…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들은 현장 목소리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3일 오송유치원을 찾아 '교육활동 보호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유치원 교사들과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 -
윤건영 충북교육감 “방학은 쉬는 시간이 아닌 성장의 시간”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1일 오후 열린 기획회의에서 “방학은 학생들이 충분히 쉬면서도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촘촘한 돌봄, 방학 중 학력 향상 프로그램,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세심하게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 ... -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재정 흔들리면 미래교육도 위기”…교부금 개편 우려
윤건영 교육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교육을 위한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29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지... -
대전 대덕구, 송촌동 대덕 엘리프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초등돌봄 안전망 강화
대전 대덕구(구청장 김찬술)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안전한 방과 후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촌동에 ‘대덕 엘리프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하고 30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찬술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 -
118년 전통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26일까지 풍성한 즐길거리
118년 전통 조치원복숭아의 달콤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복숭아를 사러 왔다가 하루를 즐기고... -
충북교육청, 8월 검정고시 시험장소 공고…11일 시험 실시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31일 오전 10시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오는 8월 11일 실시되는 202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1명, 중졸 190명, 고졸 1,063명 등 모두 1,294명이 지원했다. 시험장은 청주지역 금천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