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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윤건영 교육감이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있는 모습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6일 주간 정책회의에서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의 학습 성취 수준과 역량을 면밀히 분석하여, 학기 시작 전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학교들이 교육부나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진단검사를 활용하거나, 학교 실정에 맞게 자체 문항을 제작하는 등 자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가 일시는 학교장이 판단하여 일정 기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학부모, 교사 등과 어느 범위까지 공유하고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도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진단검사의 내용, 방법, 일정 등 모든 과정이 단위학교의 교장 선생님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주에도 몇몇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살펴본 결과, 교장 선생님과 학교 구성원들이 세심하게 준비하고 시행한 덕분에 진단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단순히 학생들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절차를 넘어,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지원을 고민하는 과정이다.
윤 교육감은 ""평가를 단순히 '현재 학생이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한정하면, 교육의 역할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평가를 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는 과정으로 확장한다면, 교육의 역할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학생들이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공교육이 학습 격차를 해소해야 하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구조적 문제로 확장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 교육감은 ""독일은 사무직과 기술직 간 임금 격차가 크지 않으며, 대학을 가지 않아도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있다""며, ""이와 같은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교육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아직 제도적 기반이 충분하지 않지만, 공교육이 학생들에게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교육감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학생들이 사회로 나아가기 전,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야 한다""며, ""평가는 '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완하며, 각 학생의 방향을 점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기초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의 주도성을 키워주는 '실력다짐 프로젝트' 등은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각 학교와 기관은 기초학력 진단 후 지원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다차원의 학생 성장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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