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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폴리텍대, 반도체 인재양성 거점으로 ‘우뚝’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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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24개 반도체 기업과 협력... 직무별 맞춤 훈련 확대 논의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양기용)가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며, 충북지역 첨단산업 인력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주폴리텍대는 지난 23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도내 반도체 연관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네패스, ㈜티앤에스엔지니어링, 에스엠씨엔지니어링㈜ 등 24개 전기·전자 분야 반도체 관련 기업의 HRD(인적자원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훈련과정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공유 △정부지원사업 안내 △하반기 훈련과정 수요조사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의 주제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은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하고 있다”며 “청주폴리텍대가 직무별 세분화된 맞춤형 훈련과정을 주도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공정 엔지니어, 품질관리, 장비 유지보수 등 분야에서의 전문 훈련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박양범 산학협력처장은 “2025년은 반도체 산업의 고도화와 시스템반도체 중심 산업 전환이 본격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주폴리텍대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현장 적응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과 개편과 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충북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주폴리텍대는 정부의 지역특화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양성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청주폴리텍대 공동훈련센터 홈페이지(https://sanhak.kopo.ac.kr/cheongju/index.do)를 통해 재직자를 위한 ▲AUTO-CAD ▲PLC 제어실습 ▲전기 기초·고급 실습 ▲생산품질 개선관리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훈련과정이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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