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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무용학과 김경신교수, Homo Faber-After Light 공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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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5월 31일 오후 3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무용학과 김경신 교수의 현대무용 작품 <호모파베르-에프터 라이트(Homo Faber-After Light)>가 오는 5월 31일(토) 오후 3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기획한 무용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경신 교수의 대표작 중 하나인 <호모파베르(Homo Faber)>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기존 작품을 바탕으로 움직임과 구성, 연출을 더욱 섬세하게 다듬어 새로운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호모파베르-에프터 라이트(Homo Faber-After Light)>는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가 결국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을 그린다는 것을 주제로, 빛 이후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 존재의 본질을 무대 위에 역동적으로 펼쳐낸다.

김경신 교수는 본인만의 신체 탐구와 철학적 사유를 결합한 안무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왔으며 <호모 루피엔스> 등 ‘호모(HOMO)’ 시리즈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무용의 신체적 언어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이 작품은 오는 여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현대무용 축제인 2025 ImPulsTanz – Vienna International Dance Festival에 공식 초청되어 국제 무대에서도 같은 작품, 다른 버전의 <Homo Faber-The Origin>이 공연될 예정이다. ImPulsTanz는 세계 현대무용계에서 권위 있는 페스티벌 중 하나로, 이번 초청은 국내 창작 무용의 예술성과 독창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김경신 교수는 “이번 재연은 단순한 반복이 아닌, 새로운 시선과 감각으로 다시 쓰는 이야기”라며 “천안 지역의 관객들과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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