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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리박스쿨, 진로체험 목적 참여…이념교육은 확인되지 않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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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부터 총 7회 운영…기업탐방과 특강 중심”


충청북도교육청 본청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도내 한 고등학교가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위와 내용을 공식적으로 설명하며 입장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2022년 9월, 2학년 재학생 중 취업 희망자를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던 중 인터넷 검색을 통해 청소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 ‘리박스쿨’을 알게 되었다. 이후 리박스쿨에서 진행하는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 진로와 관련이 깊다고 판단해 참여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처음으로 리박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2022년 11월 8일 ‘청소년 기업체 탐방’ 운영 계획에 따른 것이며, 이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해당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었다. 도교육청은 총 5회의 청소년 기업체 탐방과 2회의 특강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프로그램들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념적 성향이나 역사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앞으로 단위학교에서 외부 교육기관을 선정할 때 더욱 신중하게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이념적・가치적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과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북교육청이 2024년 12월 3일 체결한 ‘늘봄프로그램 고도화 업무협약’에 참여한 도내 15개 대학에 대해 점검한 결과, 리박스쿨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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