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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로당 취사도우미 활동비 5만 원 추가 지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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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사 제공과 취사도우미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취사도우미 1인당 활동비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로당 취사도우미 사업은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도우미는 하루 3시간 이내, 월 30시간 활동 시 기존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아왔다.

이번 조치로 참여자는 총 34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도우미의 사기 진작 및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는 192개 경로당에 약 370명의 취사도우미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은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와 부담을 반영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시는 2026년부터 ‘역량활용형’ 사업 모델을 도입해, 일부 경로당에 대해 월 60시간 활동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취사도우미 근무일도 주 3일에서 주 5일로 확대되며, 이는 경로당 내 취사 공백 최소화와 연속성 있는 돌봄 실현을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내년도 경로당별 취사도우미 배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부식비 예산도 별도로 신설해 경로당의 식사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활동비 지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따뜻한 한 끼를 위한 실질적인 투자”라며 “앞으로도 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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