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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을 위한정책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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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1일(수) 오후, (가칭)충북교육청 한국어학교 설립‧운영 모델 개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보고회는 이주배경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공교육 내 안정적인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해 충북형 한국어학교 모델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자 추진되었다. 

연구용역은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심혜령 교수)이 수행하며,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 간 진행된다.

보고회에는 교육국장, 유초등교육과장, 국제교육원장 등 내부 위원과 함께 도내 대학 교수, 현직 교사 등 외부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 보고, 연구 방향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북형 한국어학교는 초등 3학년 이상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과 기초교과(국어‧영어‧수학‧사회 등)를 함께 운영하는 무학년제 교육과정 기반의 각종학교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다. 

본교는 청주에 두고, 진천‧음성‧제천 등에 분산형 캠퍼스를 운영하여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2026년에는 한국어교육 특화 공간 및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며, 2027년에는 교직원 선발 및 학생모집을 거쳐,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희순 교육국장은 “충북형 한국어학교는 단순한 언어교육 기관이 아닌 이주배경학생이 학력과 정체성을 함께 회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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