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세종의사당·스마트산단·한글문화도시 지정 등 가시적 성과”

사진은 기자회견을 하는 최민호 시장(사진=경충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시정 4기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창조와 도전의 가치 아래 세종시는 누구보다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전략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대내외적인 재정여건 악화와 혼란스러운 정치 환경 속에서도 세종시 5대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이어왔으며, “세종시는 이제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했다.
지난 3년 동안 시정 4기의 성과를 보면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 확정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고 있다.
세종시법 개정으로 재정특례 연장도 이뤄졌으며, 시도지사협의회 이전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을 통해 지방분권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44개사, 3조2,10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고, 스마트 국가산단 지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경제 기반을 확충했다. 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민원센터 등 기업 친화 정책도 병행했다.
2025년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되며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한글사랑거리’, ‘한글런’ 등 한글 진흥 정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국보 제320호 ‘월인천강지곡’의 기탁은 큰 의미를 더했다.
세종형 대중교통 월정액권 ‘이응패스’와 수요응답형 ‘이응버스’ 확대, 택시 증차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12%가량 끌어올렸다.
국립민속박물관을 포함한 6개 국립박물관 건립이 확정되었고, 유네스코 국제해석설명센터 유치를 통해 국제 문화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봄 낙화축제부터 겨울 빛축제까지 사계절 축제를 상권과 연계해 개최하고, ‘세종밤마실’ 등 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했다.
세종충남대병원과 협력한 소아응급의료 체계 구축, ‘나다움센터’ 개원, 시립요양원 설립 등 돌봄과 복지 인프라를 강화했다.
친환경 종합타운 조성사업이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되고, 행안부 지역안전도 A등급, 심정지 환자 소생률 2년 연속 1위 등으로 ‘안전도시’ 타이틀을 입증했다.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 지방규제혁신평가 전국 1위,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재산세 감면 등 시민권익 향상에도 주력해왔다.
최 시장은 이날 앞으로의 시정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완전 이전 ▲광역 교통망 확충 ▲사이버 보안 및 의료 등 필수 공공인프라 구축 ▲AI 기반 산업과 교육 생태계 조성 ▲한글문화단지 개발 ▲기후·재난 대응 스마트 도시 구축 ▲재정분권과 인구대응 제도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특히 “세종시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테스트베드 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K-이니셔티브 경제강국의 중심도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으로 기본을 바로 세우는 데 집중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시민께 보답하겠다”며,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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