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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디지털 중재 효과 분석 연구로 ‘한빛사’ 등재 쾌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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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의 독립형 디지털 행동중재 메타분석 연구… ‘npj Digital Medicine’ 게재


[사진] 의료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 박진혁 교수

순천향대(총장 송병국)는 대학원 ICT융합학과 박사과정 이시안 학생과 의료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 박진혁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한 디지털 행동중재 효과 분석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최근 등재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standalone digital behavior change interventions on physical activity’(Lee, SA., Park, JH. npj Digit. Med. 8, 436, 2025)라는 제목으로, 세계적 권위의 네이처 자매지 npj Digital Medicine(Impact Factor 12.4)에 2025년 7월 14일자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성인의 신체활동 수준과 체중, 체질량지수 등에 영향을 주는 디지털 행동변화 중재(Digital Behavior Change Intervention, DBCI)의 효과를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검증했다. 총 18편의 무작위대조군(RCT) 연구를 분석해, 의료진 개입 없이 디지털 기기 기반의 행동중재만으로도 신체활동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효과를 도출했다.


[사진] ICT융합학과 박사과정 이시안 학생

특히 △12주 미만의 짧은 기간에도 효과가 뚜렷했으며 △질병이 있는 성인군에서 활동 개선 효과가 더 높았고 △체중과 체질량지수 등 신체지표 개선 효과도 함께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위그룹 분석과 함께 각 효과에 대한 근거 수준도 제시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박진혁 교수는 “작업치료는 중재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연구는 디지털 중재 기술이 실제 작업치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디지털 중재와 작업치료를 결합한 융합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문은 ICT융합학과와 작업치료학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는 순천향대가 추진하고 있는 AI기반 교육혁신과 융복합 연구 강화 전략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된다. 순천향대는 현재 ICT 기반 디지털 중재, 고령자 건강관리, 재활기술 개발 등 다양한 융합 연구를 통해 AI의료융합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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