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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국립의대 설립, 100만 도민 염원 모였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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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대·충남도, 국립의대 설립 토론회 개최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지난 14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충남 국립대 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운동 100만 돌파 기념행사 및 충남 국립의대 설립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의 의료 격차 해소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명운동 참여 인원이 100만 명을 넘어서며, 도민들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임경호 공주대 총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충남도의회 의원, 보건의료 및 교육 분야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1부에서는 서명운동 100만 돌파를 기념하는 제막식과 퍼포먼스, 단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며 의대 설립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어진 2부 토론회에서는 ‘충남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을 주제로, 국립공주대 문준동 교수가 발제를 맡아 충남의 의료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지역 필수 공공의료 인력 확보, 의료 불균형 구조, 공공병원의 어려움과 해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임경호 총장은 “충남은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가 전국 최저 수준이며, 국립의대와 국립대병원이 없어 의료 공백이 심각하다”며, “의대 신설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의대 설립은 의료 인력 양성을 넘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를 함께 설득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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