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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도심 속 ‘성황천 맨발숲길’ 임시 개장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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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송인헌 군수와 참석자들이 성황천 맨발숲길 임시 개장식 후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개장을 기념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7일 괴산읍 서부리 성황천변 일원에서 ‘성황천 맨발숲길’ 임시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김용수 학생군사학교장(직무대리)를 비롯한 군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함께 맨발 걷기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임시 개장을 축하했다.

‘성황천 맨발숲길’은 괴산읍 도심에 조성된 첫 공식 맨발 걷기길로, 총사업비 3억 2천만 원의 군비를 들여 약 1.2km 구간에 마사토로 구성된 맨발길을 조성했다.

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야간 이용자를 위한 가로등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자 편의도 강화했다.

군은 이번 임시 개장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걷는 힐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공간 확충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상반기 정식 개장을 목표로 수국정원, 다층정원 등 계절별 경관 요소와 쉼터를 추가 조성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노령인구가 많은 괴산에서 걷기 운동은 주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맨발 걷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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